ETF 란 상장지수펀드를 말하고 특정 지수를 따라가도록 만들어진 펀드 입니다. 즉 인덱스 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주식처럼 거래하는 상품으로, 주식시장의 흐름을 그대로 따라가도록 만들어놓은 것입니다. 인덱스펀드와 비슷하지만 인덱스 펀드가 환매시 최소가입기간 때문에 자유롭지 못한 단점을 보완해서 만든것이 ETF 입니다.
ETF 장점
1. 저렴한 수수료
일반 주식형 펀드의 총보수는 연 2.5~3% 정도 입니다. 일반 주식형 펀드보다 저렴한 인덱스 펀드에는 연 1.5~2%의 총보수가 부과됩니다. 하지만 ETF 는 0.5% 수준의 운용보수와 거래할 때부과되는 증권회사 매매수수료 (최저0.015%) 만 지불하면 됩니다. 저렴한 수수료 가 장점인데 일반 주식형 펀드보다 수익을 2% 더 거둘 수 있습니다.
2. 소액으로 다양한 상품에 분산투자가 가능
ETF 는 코스피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 대표적이지만 테마별로 자동차, 반도체,IT 등 업종지수 추종 ETF 도 있고, 대형가치, 중소형성장 등 스타일형 ETF 도 있습니다. 해외주식 시장 지수를 추종하는 ETF 도 있습니다.
개인이 주식으로 대형주, 가치주, 성장주, IT, 반도체 등 모든 분야를 통합해서 좋은 주식을 골라내어 투자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ETF 를 사면 자동으로 그 분야의 주식에 투자하는 것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어서 소액으로 분산투자를 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3. 개별종목의 등락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습니다.
지수 자체에 따라 가격이 결정 되기 때문에 개별주의 가격 등락 때문에 하루종일 신경을 곤두세울 일이 없습니다.
4. 환매수수료, 증권거래세 0원
일반 펀드는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환매할 경우 3개월 내 수익의 70%를 환매수수료로 토해내야 합니다. 하지만 ETF는 일반 주식처럼 거래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환매수수료가 없습니다. 또한 ETF 에는 주식 매매시 부과되는 증권거래세가 면제 됩니다.
5. 펀드보다 빠르게 현금화 가능
일반 펀드와 달리 주식시장에서 투자자가 원하는 가격으로 거래할 수 있어서 시장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주식형 펀드는 환매일로 부터 3일 뒤에, 해외주식형 펀드는 환매신청 후 일주일 이상이 지나야 현금을 손에 쥘 수 있지만 ETF 는 주식처럼 매도일로 부터 2일 뒤에 결제가 이루어집니다.
ETF 는 투자가 쉽고 편리한 대신 단타매매를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펀드는 번거로운 환매 때문에 쉽게 매매할 수 없지만 ETF는 쉽게 매매할 수 있기 때문에 장기투자를 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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